【오사카】민단 오사카 본부(정현권=鄭鉉權 단장)는 '통일항아리 모금운동'을 후원하고자 자선골프대회를 5일 효고현 미키시(三木市)내에서 개최. 민단과 한상, 체육회, 한인회 관계자들 42팀 153명이 참가했다. 중앙에서는 오공태 단장과 김한익(金漢翊) 의장, 주오사카 총영사관에서도 이현주(李賢主) 총영사가 응원차 참석했다.

이 모금은 20년 후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상정하여 초년도에 필요할 것으로 상정되는 55조원을 준비하는 것. 통일부가 중심이 되어 개인과 단체에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민단은 작년 광복절 식전에서 적극적인 추진을 결의했다.

간친회에서는 정 단장이 백두학원 신설교사 건설기금의 일조로 조직모금 500만엔을 김성대(金聖大)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자선대회를 장기적으로 계속해 나갈 뜻도 밝혔다.

(2013-06-13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