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섭(李吉燮) 민단 니시도쿄본부 상임 고문 식도암으로 11월21일 아키시마병원에서 별세. 89세. 장례는 14일18시, 고별식은 15일10시30분부터 타치카와시 하고로모쵸 소재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상주는 장남 시마다 히로시(嶋田寛)씨. 니시도쿄 본부의 32대와 36대 단장을 역임. 현재의 니시도쿄한국회관을 건설하는데 있어 건설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겸 사무국장으로 1억2천만엔을 모았다. 또 서울 올림픽 성금 모금에서도 1억2,124만엔을 모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1975년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장했다.

(2013-12-12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