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전통주 강좌' 개설

경성대학 평생교육원은 '건강을 위한 술문화' 보급을 목표로, 전통주 강좌를 개설한다. 한국술의 뛰어난 효능과 가능성을 연구한다. 약주를 비롯하여 전통주의 양조법 등을 15주 동안 강의한다. 강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및 전통식 대회의 입상자 등.


◆차두리, 세계 선발전에서 골 득점

수마트라연안 대지진·해일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등장한 자선축구경기에서,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1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계 선발전에서 한국인이 득점한 것은 처음이다. 또한, MF로 출전한 박지성도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두 사람은 호나우디뉴(브라질)가 이끈 세계 선발팀의 일원으로 나카타(中田英壽) 등의 선수와 함께, 셰브첸코(우크라이나)가 이끈 유럽 선발팀을 6-3으로 눌렀다.


◆수원삼성, 요코하마(橫浜) 누르고 우승

한·중·일 축구리그의 우승클럽 등에서 싸우는 A3NISSAN 챔피온즈컵 최종 경기는 19일, 제주도에서 열려, 한국 K리그 패자인 수원삼성이 J리그 왕자인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3-1로 누르고, 2승1무, 승점 7점으로 처음으로 우승했다.


◆니콜라스케이지의 한국인 부인, 경사

미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의 니콜라스케이지의 부인 앨리스 김이 첫아이를 임신했다. 한국 인터넷미디어가 17일 보도한 것. 두 부부는 작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알게되어 결혼했다. 올해 1월에는 부부동반으로 한국을 방문, 한국 민족의상을 착용했다. 앨리스 김은 전(前) 웨이트리스로 니콜라스케이지보다 20세 연하.


◆중고교에서 일본어 인기

서울시 중고교에서 일본어 및 중국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은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본어 교사는 작년, 중학교 29명, 고등학교 147명이었는데, 올해는 19명, 7명씩 증원했다.


◆'모바일 사관학교' 대구에서 개교

첨단산업으로써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분야의 엘리트를 육성하는 '모바일 사관학교'가 대구에서 개교했다. 대구시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설립한 것. 대학과 사립 교육기관을 제외하면, 모바일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기관은 '모바일 사관학교'가 유일하다.


◆한일 남자골프, 교류 검토

한국 프로골프협회가 15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일본 프로골프협회와 일본 골프투어기구는 2005년 한국 프로골프투어의 상금왕에게 일본 골프투어 출전권을 부여할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중앙대, '한류 국제세미나' 개최

중앙대학교 문화아카데미가 22일, 서울에서 '한중일 한류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여, 중앙대 출신 배우 박용하, 김희선, 장나라를 한류대사로 위촉했다. 이어녕(李御寧) 전 문화부 장관이 '왜 한류문화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일본문화산업계의 키타모토(北本正孟)씨가 '한류와 한국문화산업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2005-02-23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