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참가··· 남북통일, 한국사회의 인권, 경제 등 테마로 회의

재일민단 산하단체인 청년회 중앙본부(회장 박유식)가 오는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본국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간부 활동가 등 약 100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통일, 한국사회의 인권, 경제 등을 테마로 한 분과회의가 진행된다.

청년회 중앙본부는 4월8, 9일 동경 미나토구 한국중앙회관에서 제84회 전국회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청년회는 또한 이번 전국회장 회의에서 중앙본부 결성 40주년을 기념하는 ‘재일 청년 공육(共育) 포럼’을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동경 시부야에 있는 국립 올림픽기념 청소년종합센터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일본 전국에서 간부급 회원 160명이 참석한다. 40주년 행사의 주제는 ‘과거에서 미래로’이다.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역대 중앙회장들과 미래를 전망한다.

한편 박유식 청년회 중앙본부 회장은 “내년 2월 정기중앙대회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전을 겸해 한국에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7-05-08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