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인 본국회

【서울】재일한국인 본국회는 23일, 시내 호텔에서 회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7회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뉴 국제호텔의 전무웅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민단 중앙본부의 김재숙(金宰淑)단장은 "본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재일동포 여러분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면서, 불우한 동포와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자선활동을 솔선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과 일본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여러분이, 최근 뒤틀어진 양국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2005-04-27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