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홍콩, 중국 한인 차세대 50명 참가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리유니온’ 행사가 오는 9월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동경, 토치키현 등에서 열린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리유니온은 재외동포재단의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했던 젊은 한인들이 다시 만남의 장을 갖는 행사다. 2014년 호주 시드니에서, 201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가온누리(회장 배정희)가 준비한다. 가온누리는 일본 차세대동포들의 모임이다. 아이치현 변호사인 배정희 가온누리 회장은 재일본중부한국인연합회 이사이고, 미국에서 태어난 임유미 부회장은 재일민단중앙본부 문교국 주임이다. 조수소 부회장은 재일민단 가나가와현지방본부 문교부장으로 일한다.

배정희 가온누리 회장은 7월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동경 리유니온 행사에 일본, 미국, 캐나다, 홍콩, 중국 지역의 차세대 50명이 참가한다. 재외동포재단이 이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 회장에 따르면, 첫날 행사는 동경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프린스호텔에서, 이튿날 행사는 토치키현 닛코 키누가와온천 호텔에서 진행된다.

주요인사들의 초청연설 및 주제강연, 문화 역사 체험,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킹 활동 등이 진행된다.(참가문의: 81-90-4200-0066)

(2016-07-19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