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한일 양국 오가며 경기...3경기 전승을 기록

민단 와카야마본부 소속 동호인야구클럽 '레드타이거즈'가 한국농어촌공사의 야구동호인클럽 '웰촌스'를 초청, 7월22일 제3회 교류전을 벌였다. 교류전은 '레드타이거즈'가 출범한 재작년부터 매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웰촌스'는 과거 2회의 경기에서 '레드 타이거즈'에 패해 이번에는 젊은 선수를 늘리고 필승의 태세로 경기에 있했다. '웰촌스'는 3점을 선취했지만 '레드 타이거즈'에 역전을 허용해 경기는 22‐ 8로 '레드 타이거즈' 승리로 끝났다.
민단 와카야마본부는 한국에서 어린이 야구팀도 초청하고 현지 아이들과 함께 야구 교실도 개최해왔다.손문민 단장은 "앞으로도 행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07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