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계 올림픽 도쿄 유치·개최를 추진하는 도의회 의원 관계자가 4월27일 민단 도쿄 본부(김용도=金龍濤 단장)를 방문해 여론 조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의원연맹의 카와이 시게오(川井しげお) 회장과 도의회 일한의원연맹의 엔도우 마모루(遠藤衛) 회장은 "올림픽은 동일본 대지진 피재지 부흥 지원의 큰 축이다. 유치에 성공함으로서 일본이 안전하다는 것을 선언하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지원에 보답하는 장으로 삼고 싶다"며 의의를 강조했다. 김 단장은 취지에는 찬동한다고 말하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후 민단 중앙 본부의 오공태(吳公太) 단장에게도 같은 내용의 협력을 요청했다.

(2012-05-09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