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출전을 목표로
민단 도쿄 본부

민단 도쿄 본부(김용도=金龍濤 단장)의 제6회 지부대항 볼링대회가 26일 도쿄 히가시이케부케로역에서 열려 약200명이 참가했다. 개인전 상위 3명에게는 한국 국가대표 선발대회의 출전권도 주어지기 때문에 매년 참가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돼 프로볼러 수준의 실력자가 많아졌다.

2게임 합계 점수를 비교하는 시합 결과, 각지부 상위 3명의 합계점으로 겨루는 단체 부문에서는 1,210점에 이른 다이토 지부가 우승했다. 2위는 아다치(1,066점), 3위는 민단 중앙본부(1,027점)가 차지했다. 개인전은 남성 부문에서 아다치 지부 장지성(張智成, 451점)씨, 여성 부문에서는 아라카와 지부의 장수미(張秀美, 368점)씨가 우승했다.

(2010-06-30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