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8일 발표한 '2005년 투자계획'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600개사 대기업(금융관련 제외)의 금년도 투자액은 전년대비 17.2% 증가한 총 67조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42%가 시설확장과 연구개발로, 그 밖에 공장의 자동화, 정보화, 환경개선 등에 사용된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SK의 4대 그룹의 투자액은 26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40%를 넘을 것으로 나타났다.

(2005-01-26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