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우호협회(이미경=李美慶 대표)는 26일 '한국유학페어'를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 약 100명이 찾았다.

경희·서강·건국·한양·홍익·대구대학에서 대학 관계자가 참석. 회장내에 개별 부스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비자와 현지 생활에 관한 전체설명회 외에 교육과정 및 아파트 입주 등 다양한 개별정보도 제공했다.

단기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는 26세 여성은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흥미를 갖게 됐다. 한국인 친구들도 있어 꼭 유학가고 싶다"며 기대에 찬 모습이었다.

일본에서는 K-POP 등 한류가 한국에 흥미를 갖는 입구로 정착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문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학 지망자는 감소경향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정체기미의 한일관계를 타개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개최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학을 통해 한국을 더욱 이해시키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 협회는 1998년부터 한국유학을 중개. 지금까지 약 1만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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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학원에서도 5월에 설명회 개최

【오사카】금강학원은 5월10일 오사카 한국인회관(오사카시 키타구 나카자키=北區中崎)에서 한국유학·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올해는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저명한 공사립대학 17교가 이름을 올려 각 대학별로 창구를 개설한다. 한국 뉴욕주립대학, 한국 조지메이슨대학 등 미국계 글로벌 캠퍼스도 주목을 받을 것 같다.

입장 무료. 개별상담은 오전 10시부터 5층 대회의장에서 실시. 2층에서는 각 대학별 설명회도 개최. 입장자에게는 추첨으로 각 대학이 준비한 경품이 주어진다.

한편, 5월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금강학원에 재적하는 입시지도 전문가들로부터 상세한 대학 진학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세: 금강학원 홈페이지(http://www.kongogakuen.ed.jp)

(2015-05-01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