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서울올림픽 때 민단이 추진한 재일한국인 모금운동으로 설립된 서울올림픽파크텔이 개관20주년을 맞아 보은행사의 일환으로 재일동포 모국 수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장학금 제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협력으로 2019년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한국에서 학부(2학년 이상, 의과대학 등 6년제는 본과 3학년 이상)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민단 단원의 자녀이면서 졸업 후 재일동포사회에 기여할 의향이 있는 학생으로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는 학생이어야 하며 △사범대학 재학생 및 한국학(국문학, 국사학, 전통문화 등)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지급금액은 학기당 250만원씩으로, 신청기한은 4월2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나 주의사항 등은 http://www.mindan.org/www/aichi/front/event_view.php?no=3091 참조.

(2016-03-18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