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문화원서 ‘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전’… 10월28일까지 전시

주일대사관(대사 이준규)은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훈민정음’ 간행 570주년을 기념해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전’ 개막식을 지난 10월7일 문화원 갤러리MI(1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주일문화원에서 열린 ‘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전’ 개막식에서 이준규 대사가 축사를 했다.[사진=주일대사관]
이준규 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야기함에 있어 ‘한글’, 그리고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을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시는 한글관련 전시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좋은 기회인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주변에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전시는 10월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회에서는 한글의 기본원리와 디자인적으로 해석한 영상, 입체, 그래픽 작품 약 30점을 선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03-3357-5970)으로.

(2016-10-11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