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가와】NPO 민단국제협력센터(김이중=金利中 이사장) 주최 '코리아 마당'이 6일 요코하마시 츠루미구에 있는 현립 미츠이케공원 '코리아정원'에서 열렸다.

벚꽃 명소로 알려진 미츠이케 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이 한국 가요와 '농악'의 리듬에 이끌려 '코리아 마당'에 찾아 와 부인회 카나가와, 청년회 카나가와, 민단 츠루미 지부가 각각 준비한 포장마차에서 부침개, 돼지 김치, 막걸리 등을 사고 요코하마 우도 농악대의 연주 등을 즐겼다. 오후에는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참가자는 약2,000명에 이르렀다.

NPO 민단국제협력센터에서는 지역의 국제 친선을 촉진하기 위해 코리아정원에서 봄과 가을에 '코리아 마당'을 열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재일, 민단과 일본인 시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2014-04-09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