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3일 2015년 가을의 서훈 수장자를 발표했다. 외국인은 과거 최다인 89명으로 한국인은 5명이 수훈했다.

전 주일한국대사이자 외무부 장관을 역임한 유명환(柳明桓·69)씨가 훈위 일등 '쿄쿠지츠다이쥬쇼(旭日大綬章)', 한일친선협회 중앙회 이사장 김재호(金在鎬·85)씨가 훈위 이등 '쿄쿠지츠쥬코쇼(旭日重光章)'를 받았다.

그리고 신운학(申雲鶴·77, 전 재한일본인물고자위령제 주최자), 신정하(辛定夏·85, 한국YFU 설립자 회장), 이원자(李園子·70, 전 주한국일본대사관 직원) 3명이 훈위 오등 '쿄쿠지츠소코쇼(旭日雙光章)'을 수훈했다.

(2015-11-05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