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부인회 아이치 본부(서미야코=徐美也子 회장)가 주최하는 제37회 지부대항 어머니 배구대회가 13일 나고야시(名古屋市)내의 일본가이시스포츠플라자에서 열렸다. 올해의 참가선수는 작년에 비해 젊은이들이 눈에 띄어 조직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개회식에서는 선수들이 어린이 서포터를 동반하고 입장진행.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한복 차림이 대회에 흥취를 더했다. 시합에 앞서 서 회장이 "힘차게 시합에 임하여 1년간의 연습성과를 발휘하기 바란다"고 격려. 현내 13개 지부 중 10개 지부가 1, 2부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쳤다. 1부 우승은 작년 2부에서 우승한 메이난(名南) 지부. 2연패를 달성하여 올해도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던 나카무라(中村) 지부를 물리쳤다. 2부는 메이츄(名中) 지부가 우승했다.

(2011-11-24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