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민단 미에 본부(신재영=申載永 단장)와 미에현 일한친선협회(카토 쥰이치=(加藤純一 회장)가 공동개최하는 '마당'이 22일 욧카아치시(四日市市)의 욧카이치돔에서 개최됐다. 민단 미에의 창단 65주년과 미에 일한협의 설립 40주년이 겹쳐 처음으로 실현된 것.

개회식에서 신 단장은 "친선협회와의 이해와 협력을 지금까지 이상으로 다져갈 기회로 삼고 싶다"고 인사. 일한협의 야마구치 히사히코(山口久彦) 부회장도 "지역 여러분과 한자리에 모였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시오하마(塩浜)농악대의 사물놀이 연주로 시작. 달리기 경주와 가족릴레이, 풍선 터뜨리기 경쟁 등 단원과 그 가족들 300명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부인회 쿠와나(桑名) 지부와 욧카이치 지부는 회장 입구에서 부침개와 김치, 잡채 등을 판매했다.

회장에는 이균동(李均東) 주나고야 총영사를 비롯하여 정박(鄭博) 민단 아이치 본부 단장, 이풍굉(李豊宏) 체육회 츄호쿠 본부 회장도 응원차 참석했다.

(2013-09-26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