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김희창, 아이치 윤주작 회장 선출

재일한국학생회 중앙본부(회장 박재문)는 2월29일 동경 한국중앙회관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기용수(누마즈 정보비지니스전문학교 1학년)씨, 대표감사에 이신지(와세다대 4학년)씨, 부회장에 정창황(쇼비가쿠엔대 1학년)씨와 최지원(조치대 1학년)씨를 각각 선출했다.

기 회장은 차세대 섬머스쿨에서 학생회 활동에 흥미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취임사에서 “동포들이 참가하기 쉬운 조직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활동방침으로는 창립35주년을 맞아 청년회와 연계사업 등도 계획하고 유대관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오사카와 아이치에서도 신임 학생회장 선출이 있었다.

오사카본부는 4일, 오사카한국인회관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희창(호스피탈리티 투어리즘 전문학교 2학년)씨, 대표감사로 백효일(간사이대 4학년)씨를 각각 선출했다.

김 회장은 “재일동포사회를 북돋워 가겠다”고 힘차게 밝혔다.

아이치본부는 2일 아이치한국인회관에서 열린 제32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과 대표감사로 각각 윤주작(메이조대 2학년)씨와 김미령(나고야시립대 2학년)씨를 선출했다. 윤 회장은 “츄호쿠(中北)지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동료들과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03-17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