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9-04-12] 조회수 : 4610
지방 대회 5본부에서 새 단장 선출. 도쿄는 투표로 이수원씨
민단의 지방 대회 위원회 총회가 3월, 48곳의 모든 지방 본부에서 개최했다.
20일 이후에 개최된 33지방 본부 중 12지방에서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개선되었고 5본부에서 새 단장이 선출됐다.
도쿄(김수길 단장, 3월 23일= 제51회 대회)
단장과 의장에 각 두명, 감찰 위원장에는 3명이 입후보해 근래에 드문 선거전이 됐다. 지방 위원과 대의원 총 346명의 투표 결과, 단장에 이수원(전 본부 감찰 위원장) 의장은 오영석 씨(전 본부 부단장) 감찰 위원장에 안용범(전 본부 부단장)이 각각 당선됐다. 사무국장에는 정문길 씨가 인준됐다.
새해는 호별 방문을 강화하고 신정주자와 조총련 이탈 동포를 적극적으로 민단에 영입한다. 또 상반기에는 『민단 도쿄 70년사』의 발간을 예정하고 있다. 이 단장은 지부할당금을 감액해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뜻도 밝혔다.
야마가타(차수용 단장, 3월 25일= 제25차 총회)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개선에서 단장에 주제규 전 사무국장, 의장에은 김태수 전 감찰 위원장 감찰 위원장에는 이용인 전 감찰 위원이 선출됐다.
주 단장은 "한·일 친선과 동포 생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전개하고 싶다.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하고 싶다" 라고 인사.
이바라키(장선학 단장, 3월 24일= 제54회 대회)
새 단장은 단독으로 입후보했던 김계일 씨(전 본부 의장)이 승인됐다. 권민양 의장(전 본부 부단장)과 한동수 감찰위원장(전 본부 사무국장)은 선고위원회 결과 결정됐다. 사무국장은 문경순씨(전 본부 사무부국장)가 인준되었다.
김 단장은 “단원의 눈높이에 맞춰 마음과 마음이 오가는 민단을 만드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전 집행부의 노선을 계승해 한일 교류 축제와 지역망 구축으로 한일교류에 힘쓰겠다는 생각이다.
치바(김진득 단장, 3월 23일= 제43회 대회)
3기관장 모두 입후보자 부재로 선고위원회 협의 결과, 단장에 고병우(나리타 지부단장), 의장은 송영봉(전 본부 부단장), 감찰위원장에 정동일(전 본부 부단장) 씨를 선출했다.
고 단장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단장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단무에 협력해 주었으면 한다" 라고 호소했다. 신년도는 한일 친선 협회와의 연대를 한층 더 깊게 하는 것과 "한일 우호의 마당"의 충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니가타(이종해 단장, 3월 20일= 제52회 대회)
정화인 단장(전 의장)과 박호창 의장(전 부단장)은 선고 위원회에 자문을 통해 결정되었다. 장원박 감찰위원장은 단독 입후보로 승인됐다. 사무국장은 홍생자씨가 인준을 받았다.
이 단장은 조직기반 강화와 한일친선교류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홋카이도(이규양 단장, 3월 27일= 제43회 대회)
임기 만료에 수반하는 임원 개선에서 이규양 단장, 김일호 의장, 김태성 감찰 위원장의 3기관장 전원이 재선되었다.
2기째인 이 단장은 "지난해 7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 것은 여러분의 협력 덕분이다. 새로운 홋카이도 민단의 창조로 3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전력으로 활동하고 싶다" 라고 포부를 밝햤다.
미야기(김정욱 단장, 3월 23일= 제43회 대회)
단장에는 단일 후보인 김 단장을 재선. 이경자 의장(부인회 미야기 본부 전 회장)과 전병준 감찰위원장(민단 미야기 본부 전단장)은 선고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취임하게 되었다. 사무국장은 현직의 강혜미자씨가 인준을 받았다.
동북 지협 협의회장으로 6현 전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하계 어린이 사업을 아키타 본부와 함께 개최. 야마가타에서는 민단 동북지협회와 차세대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야기 본부는 차세대 육성을 위한 문화 센터 사업에 역점을 두고 한일 친선 협회와 지난해에 이어 "한일 친선 페스티발" 을 공동 개최한다.
아이치(박무안 단장, 3월 31일= 제41회 대회)
단장에 박무안 전 단장, 의장에 서해석 전 의장, 감찰 위원장에 정해유 전 감찰 위원장이 각각 단독 후보로 재선됐다.
박 단장은 “올해 민단 아이치 본부와 민족금융기관 아이치 상은과 아이치 한국학교 새 회관이 완공돼 새로운 출발로 규정하고 지부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민단의 자질을 높이고 전국에 자랑할 만한 애지조직을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부단장은 하융실, 이동욱, 신용남, 강유정의 4명이 모두 유임됐다. 사무국장도 조철남 (재). 부의장에는 성공(신), 채준이(재). 감찰 위원에는 백경흠, 하조자 두 사람을 재선임했다.
대회 전의 제67회 지방 위원회에서는 총영사관과 동해 3현(아이치, 미에, 기후)합동의 한국 페스티벌과 어린이 캠프의 충실, 한일 역사·문화 포럼의 지속 개최 외에도 현내 전 지부의 호별 방문 활동이 승인됐다.
와카야마(손문민 단장, 3월 31일= 제54회 대회)
손문민 단장과 강현철 감찰 위원장을 재선임. 의장은 배영아 전 조직 부장을 선출. 2기째인 손 단장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조직 활성화를 꾀하자" 라고 인사.
후쿠오카(이상호 단장, 3월 23일= 제50회 대회)
이 단장과 김고명 의장을 재선. 입후보가 없던 감찰 위원장에는 이종출씨가 선고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만장 일치로 선임됐다.
이 단장은 중점 활동의 하나로 꼽은 차세대 육성에 대해 “청년회 출신의 숨은 인재를 주축으로 인재를 발굴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나가사키(강성춘 단장, 3월 31일= 제54회 대회)
강성춘 단장, 박정환 의장을 재선, 감찰 위원장에 송복석 오무라 지부 단장을 선출.
2기째인 강단장은 "지부와 본부가 일체가 되어 호별 방문을 전개하면서 동포의 고리를 넓히고 싶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쿠마모토(김태민 단장, 3월 21일= 제3차 총회)
임원 개선에서 김 단장을 재선, 의장에 정영진 전 부의장, 감찰 위원장에 채진숙 전 부단장이 선출됐다.
김 단장은 "3년 전의 쿠마모토 지진으로 본부 회관이 붕괴되었지만 지난해 모금 등으로 『한일 문화 교류 센터 쿠마모토 회관』이 준공되었다. 전국의 모든 분들께 감사와 동시에 이 회관을 지역사회의 한일교류의 전당으로 활용해 나가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