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중앙본부의 여건이(呂健二)단장은 16일 박 안순 의장, 양동일 감찰위원장과 함께 자유당의 오자와 이치로 대표 사무소를 접견했다=사진.
여단장이 재일동포대표로서 "지방 참정권 획득운동의 재구축과 한일관계개선을 위해서 힘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하자 오자와 대표는 새로운 세 기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한일친선 교류증진에 대한 자신의 열정은 변함이 없다"라는 결의를 보였다.
회담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고 한일 양국의 젊은 정치가는 근대사는 알지만 고대사를 별로 모르는 양국의 오랜 역사를 보면 반발보다는 우호의 시대가 분명히 길었던 것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에서 일치했다.
(2018.3.28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