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작품도 선보여
한일교류 강의 공연 "한국과 일본의 무용으로 보는 부채」(일본 전통 예능 교육 보급 협회 매듭 모임외에 주최)가 2 월 23 일 메이지 대학 스루가 다이 캠퍼스 (도쿄·치요다구)에서 열리고, 남녀노소 180명이 참가했다.
채경미(蔡美京)씨 (동대 아시아 태평양 공연 예술 연구소 연구 추진 원)는 "한국 무용으로 보는 『부채춤』의 기법과 작품 - 김백봉(金白峰)『부채춤』을 중심으로」, 波照間永子씨 (동대 준교수)은 "류큐 무용으로 보는『부채』의 기법과 작품 ~『かぎやで風』을 중심으로」, 모리타 유이씨 (동 추진위원)는 「일본 무용 부채의 기법과 작품」을 주제로 무용의 부채 기법과 상징성, 동작 특징, 각각의 특징 등을 설명했다.
蔡씨는 무용가 김백봉(金白峰)의 대표작인 「부채춤」을 분석,「의미있는 동작은 전체의 32.47%에서 일출동작에서 시작하여 일몰동작으로 끝나는 것은 사람의 하루 흐름이며, 하나의 드라마가 있다」고 작품의 특징을 말했다. 「부채춤」의 의미는 「윤회를 나타내고 싶었다」「우주는 세상을 살아있는 모든 것, 즉 생명력의 표현」 「민족 동포의 의식을 포함한다」라고 소개했다.
波照間씨는 류큐왕국 시대에 국왕이나 국빈의 저택에서 개최한 고전 무용의 「かぎやで風」(또는 자갈바람과 발음)는 고전기법이 응축되어 있으며, 다른 춤의 토대로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かじゃり風은 5분 정도의 불과 1할이며 50초를 나타내는 부분에 강한 의미, 주제를 가진 형을 맞추고 있다」은 5분 정도의 단 10% 인 50초를 나타내는 부분에 강한 의미와 주제를 가지는 형태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리타 씨는 종가 니시카와류의 初伝・松の緑と奥伝・娘道明寺에 나오는 부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고했다.
부채의 기법을 만지는 워크숍 참가자들은 강사의 시연을 견학하였다. 강사가 한국의 선명한 큰 부채를 펼치면, 장내는 "오"라는 환호성에 휩싸였다. 마지막에는 무용가들이 한일공동 제작작품 「雪月風花」를 선보여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2018.3.7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