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9-02-15] 조회수 : 5073
도쿄, 오사카에서 민족 학교 졸업식
[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졸업생(도쿄한국학교) ]
[ 졸업장을 수여받는 졸업생(금강학원) ]
도쿄와 오사카의 민족 학교 3곳의 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렸다.
도쿄 한국 학교 (오공태 이사장, 곽상훈 교장)는 2일, 102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곽 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들은 카네이션과 감사의 편지를 부모님께 전달했다.
민단 중앙 본부에서 여건이 단장이 참석, 졸업생 대표에게 특별상 ‘민단 중앙 본부 단장상' 을 전달했다.
금강 학원 고등학교 (조영길 이사장, 윤유숙 교장)의 졸업생은 ‘국제 종합 코스' 17 명, '특진 코스’ 8명 등 총 25명. 이 가운데는 유치부부터 15년간 본교에 재학한 학생들도 있었다.
윤 교장은 "하루를 소중하게 보내자.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항상 노력하자" 고 연설했다. 주 오사카 총영사관 양호석 교육관은 "어떤 시련이 있어도 꿈을 포기하지 마라" 고 호소했다. 또한 민단 오사카 본부의 오용호 단장으로부터도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또한 백두 학원 건국 고등학교 (고경필 이사장, 이종건 교장)에서는 1월 31일, 내빈·학부모·재학생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제 69기 졸업생 62명이 졸업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