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8-07-23] 조회수 : 4245
【서일본 호우】수해 지역 동포 방문
[ 호우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 마비 지구 ]
[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들 ]
[ 큰 피해를 입은 동포가 경영하는 음식점 ]
민단 중앙 본부는 9일 제1회 대책 회의를 열고 큐슈 · 츄코쿠 · 시코쿠 · 킨키 지방 본부에 피해 상황의 확인 및 조사를 요청했다.
10 일, 제2회 대책 회의에서는 "서일본 호우 재해 민단 대책 본부” 설치 및 피해자 지원과 성금 모금 등을 결정했다.
11 일, 제3회 대책 회의에서 중앙·지방 본부와 청년회 합동 지원 체제를 구성하고 피해 지역 조사와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히로시마】 가정이나 상점이 침수, 토사가 집에 흘러 들어오는 등 단원들에게 피해가 발생.
침수로 인해 부품이 모두 부식되고 가동 할 수 없게 된 공장도 생겼다.
5 일 현 본부 이영준 단장을 비롯하여 아키 지부에서 이수천 감찰 위원장 등 12명, 민단 오사카 본부의 최준일, 원대건, 임덕화씨들과 주 히로시마 한국 총영사관 김선표 총영사 외 8명이 아키 지부의 김병근 고문, 야노 지역의 한강 단원 자택을 방문하여 토사 제거에 몰두했다.
16일에도 아사 지부, 아키 지부의 피해 단원의 집을 방문했다. 부인회 아키 지부 황기선 회장은 단원의 안부 확인 작업을 실시했다.
이영준 단장에게는 전국의 청년회 OB와 민단 간부들로부터 격려와 살균 세정제 등의 구호 물자를 보내겠다는 연락이 잇따랐다.
"걱정 해주는 여러분의 지원이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오카야마】 중앙 본부의 손성길 생활 국장은 13일, 오카야마 본부의 김성식 단장, 강박 부단장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장화와 작업복 등의 비품 구매를 실시.
중앙 본부의 김이중 부단장이 오사카 출장 도중 오카야마 현 본부를 방문하여 성금을 김학 사무 총장에게 전달했다.
14일에는 피해가 컸던 타카하시시와 쿠라시키시 마비 지역의 2개조로 나누어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타카하시시의 복구 작업에는 김성식 단장 외에 오사카 본부의 박종관 사무국장 등도 참가했다.
쿠라시키시는 시의 중심을 흐르는 다카하시강이 범람해 강 서쪽에있는 마비 지역이 홍수에 휩쓸렸다.
이 마을의 남쪽을 흐르는 오다강도 범람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동포가 경영하는 음식점은 탁류에 의한 침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주방 기기와 냉장고를 폐기했다.
상공회 간부의 집도 침수, 1층에 있던 가구는 전부 쓸모없는 상태가 되었다.
오카야마현 본부의 간부 외에도 카가와현 본부의 석융홍 사무국장 등이 복구 작업을 도왔다.
손성길 국장은 "이미 물은 빠지고 있지만, 지상 5㍍ 정도의 건물의 2층까지 침수의 흔적이 있었다. 동일본 대지진의 쓰나미가 덮친 후 미야기와 이와테 연안과도 같은 광경이었다 . 폐수와 하수가 섞여 악취와 흙 먼지는 TV 등의 영상에서는 전해지지 않는 재해이다. 지속적인 구호 활동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民団中央本部에서 개설한 義捐金 계좌◆
명의 「災害義捐金 団長 呂健二」
계좌 「あすか信用組合恵比寿支店0075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