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2-01-19] 조회수 : 18978
청년회 KYA 2년만에 대면 개최
청년회(중앙회장 정승영)를 짐어질 다양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제33회 코리안 유스 아카데미(KYA)가 11월6, 7일 이틀 동안 아이치현 나고야 시내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중단됐고, 올해 6월 32회는 Zoom을 활용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했다.
긴급사태 선포 전면 해제로 2년 만에 전국 동료가 한자리에 모여 대면방식으로 열린 이번 코리안 유스 아카데미는 정원 50명이 넘는 65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KYA는 본래 회원만 대상이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최근 2년간 좀처럼 대면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연수뿐 아니라 친목과 교류도 할 수 있도록 일반 교포 청년들도 참가했다.
정 회장은 “정원을 초과해 참석해 줘서 고맙다. 이 사업을 통해서,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전국의 동료를 만들어, 스킬 업 해 주었으면 한다. 이 사업이 여러분에게 훌륭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번 테마는 「전국의 동료와 연결되어 스킬 업 하자」.
첫날은 개회식 후 4팀으로 나뉘어 대항 실내운동회에서 땀을 흘린 뒤 저녁식사를 겸한 교류회에서 친목을 다졌고 다음날은 스킬 업 연수와 조별 토론·발표를 실시했다.
스킬 업 연수는 우선 프리랜서 아나운서 마치다 씨를 강사로 한 ①커뮤니케이션 능력 ②히어링 능력 ③질문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강연에서 시작되었다.
마치다씨는 ①호감을 주는 「표정」 「제스처」 「시선」을 의식 ②잡담으로부터 시작하는 분위기 만들기 ③공감과 동감의 「맞장구」 ④회화를 부풀리는 질문 워드 ⑤화자의 기분이 되어 듣는 것을 의식 등 5가지가 커뮤니케이션 향상의 비결이라고 강연했다.
조별 토론은 10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한국 연수의 기획과 입안을 미션에 목적, 일시, 모집인원, 참가비, 기획내용, 홍보방법 등을 협의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