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은 4월11일 인천 연수구 청사에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 겸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재외동포 정책 및 주요 사업에 관한 각계 전문가의 심층적이고 포괄적인 자문을 하고 현안을 수시로 논의를 위해 설치됐다.
위원장을 포함해 재외동포, 언론, 교육, 경제 분야 전문가 총 11명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은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위촉식에서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국격에 걸맞는 동포 보호·지원 강화,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 등 주요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문위원들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