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3-09-22] 조회수 : 1220
평택시민회, 元心昌 서훈 상향 서명운동
[ 원심창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 포스터 ]
평택시민 봉사모임인 평택시민회(회장 元裕哲)가 원심창 의사에 대한 서훈 상향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7월말 서울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8.15광복절에서는 강남역에서 가두서명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의 元裕哲 회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원심창 의사의 일제식민지 시기 독립운동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애국심이 고취되는 계기로 삼고 싶다”며, “많은 국민이 서명에 동참하면 오는 10월 국가보훈부 심사에서 서훈 상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金基成 원심창기념사업회 회장은 “평택시의회의 결의안 채택과 민단 단장을 지낸 원심창 의사를 위해 재일동포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기 시작했다”며, “원 의사가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민회는 국가보훈부의 서훈 심사가 예정된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면 서명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