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9-03-04] 조회수 : 4785
참가자 증가 새로운 바람이 불어 ... 학생회 KSJW
[ 재일 한국 학생회의 KSJW2019 ]
[ 스노우 보드를 즐기는 참가자들 ]
[ 강연에는 교토 출신의 재일 동포 김창행씨를 초청 ]
[ 조별 토론회 ]
[ 특별 게스트 참의원 의원 백진훈씨 ]
재일 한국 학생회 (장재원 회장)의 KSJW (동계 재일 한국 학생 잼버리) 2019은 2월15일까지 4일간 나가노 현 마츠모토시의 野麦峠 근교에서 열려 근래들어 가장 많은 동포 대학생 63명이 참가 했다.
학생회 중앙 (수도권), 아이치, 오사카 본부 관할 외에, 홋카이도와 동북 큐슈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다. 또한 모국 수학생과 재일 한국 유학생도 특별 참가해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중심으로 한 겨울 이벤트와 강의, 토론등 의미깊은 3박 4일를 보냈다.
이번 테마는 "차세대로부터 차세대에 연결"
먼저 자신의 정체성과 현재의 재일 동포 사회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재일 사회의 차세대인 자신들이 그 다음 세대 (어린이)에 무엇을 남기고 전할지에대해 토론 했다.
강연에서는 교토 출신의 재일 동포로 저글링 세계 대회 우승 경험자이며 세계 68 개국에서 공연을 펼친 김창행씨를 초청했다. 김창행씨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공연 경험 등을 이야기 한 뒤, 저글링도 선보였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참의원 의원 백진훈씨가 초청되여 같은 재일 동포의 입장에서의 경험담을 언급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3박 4일이라는 짧은 기간을 함께한 학생들은 잼버리 종료후 작별 아쉬움에 눈물 짓는 모습도 보였다.
장 회장은 "현재 3지역 본부별로 매월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동북과 큐슈는 1년에 2번 KSJ가 유일한 모임이다. 동북과 큐슈에도 학생회를 설치했다. 동포 학생 연대는 발전할 것이다 "라고 지방 본부 재건 · 신설의 필요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