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2-10-07] 조회수 : 776
손흥민 英리그 득점왕 등극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29)이 23일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 노리치전에서 2골을 터뜨려 아시아인 최초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팀도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내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CL)에 출전할 수 있는 4위를 지켰다.
득점랭킹에서 사라(리버풀)와 1점차인 2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마지막 경기인 노리지전에서 2골을 기록, 올 시즌 득점을 23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0으로 앞선 후반 25분 골을 넣자 5분 뒤 선명한 중거리슛을 터뜨려 팀 5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리그, 독일리그, 이탈리아리그, 프랑스리그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르는 것도 손흥민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