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8-10-26] 조회수 : 4302
츠시마 지부 설립 총회
[ 츠시마 지부 설립 총회 ]
[ 츠시마 지부 김종호 초대 지단장 ]
나가사키현 츠시마 지부 설립 총회가 18 일, 츠시마 시내 호텔에서 열려 현지에 거주하는 동포 26명이 참석했다. 중앙 본부의 서원철 사무 총장, 나가사키현 본부의 강성춘 단장, 주후쿠오카 한국 총영사관 박 재홍 영사 츠시마 관광 교류 상공부 타와라 부장, 조선 통신사 연고지 연락 협의회의 마츠바라 이사장등이 결성을 축하했다. 초대 지단장에는 김종호씨, 대표감사에는 부두철씨가 선정됐다.
츠시마 지부는 1950년1월 동포 300명이 모여 전국에서 46번째로 결성되었으나 동포수의 감소에의해 2006년 연락 사무소로 개편 민단 중앙 본부에서 직할로 운영했으나, 2017년 여름에는 연락 사무소가 폐쇄되었다.
그후, 재일 동포 정주자가 140명으로 증가, 관광객도 급증함에따라, 올해 6월 민단 중앙 본부 여건이 단장이 히다카츠 츠시마 시장과 면담하여 “츠시마에 민단이 있으면 시로서도 도움이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새롭게 설립된 츠시마 지부의 활동 목표는 “동포 가정 개별 방문”, “한일 우호 공생 촉진”, “한국인 관광객 센터 개설”, “한국 관광 사업자 대책”등이다.
김종호 지단장은 “증가하는 한국인 관광객과 츠시마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