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8-08-07] 조회수 : 4765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4박 5일 「2018 어린이 잼버리」
재일 동포 어린이들이 서울을 방문해 모국을 체험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2018 어린이 잼버리 (김소부 인솔 단장)가
7월28일 부터 4막 5일간 개최되었다.
2001년 처음으로 시작된 어린이 잼버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홋카이도 부터 오키나와까지 전국의 동포 어린이들 350명과 리더, 운영 스태프등 총 450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한반도를 뒤덮은 기록적인 불볕 더위에도 불구하고,
서울 시내 스탬프 랠리, 한국 초등 학교 방문, 롯데 월드, 키즈 파티등으로 서로간의 연대감을 높였다.
기간중, 서로 다투는 어린이들도 있었지만, 마지막 날 저녁에 열린 키즈 파티에서는
한국인 이라는 연대감과 서로간의 우정으로 모두 하나가 되었다.
“어른이 되면 리더로서 다시 한번 참가할래요”
어린이들은 그렇게 다짐하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