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11-25] 조회수 : 1645
장진호전투 70년기념 재일학도병 추념식 …미대사관 관계자 참석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한국 전쟁"의 최대의 격전지였던 "장진호 전투"로부터 70년을 맞아 제6회 장진호 전투 전사자 위령제(주최: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후원:재외동포재단)가 6일 한국 중앙 회관(도쿄 미나토구)에서 열렸다.
대사관, 동지회와 민단 관계자를 비롯해 주일 미국대사관에서도 국방무관, 육군무관, 해병무관등이 참석해 약 60여명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여건이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70년 전 이 전투에서 83명의 재일학도의용병이 전사했다. 이 숭고한 애국정신을 영원히 잊지 말아달라” 고 당부했다.
남관표 주일대사도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재일학도 여러분과 같은 애국자의 희생의 산물이다.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 된다. 코로나 사태에 굴하지않는 자랑스러운 국가 건설에 매진하자" 고 추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