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1-03-05] 조회수 : 1721
한일공생-공영하는 미래지향적 발전을 … 2.8 기념식에서 다짐
[ 재일본 한국YMCA에서 열린 2·8 독립선언 102주년 기념식 ]
[ 청년회 중앙본부 정승영 회장의 만세삼창 ]
2.8독립선언 102주년 기념식이 8일, 재일본 한국YMCA(이사장 정순엽)에서 열렸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관계로 참석자를50명 정도로 제한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중계에 의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했다.
정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8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와 상생의 장으로 글로벌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 국가보훈처 이남우 차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2.8지사들의 애국심을 경의와 감사의 뜻을 담아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 라고 강조했다.
강창일 주일한국대사(김용길 정무공사 대독)는 "한일 양국이 상생 · 공영하는 미래지향적 발전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고 말했다.
재일한국유학생연합회 김건학 사무국장이 2.8독립선언을 낭독한 뒤 민단 중앙본부 여건이 단장이 “재일동포들은 한민족의 번영과 한일관계 재구축을 위해 굳건한 단결을 해나가자” 고 호소했다.
이 날 행사는 도쿄 한국학교 엄서연 양의 "신아리랑"을 독창과 재일한국청년회 중앙본부 정승영 회장의 만세 삼창으로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