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1-03-05] 조회수 : 1671
총괄부서의 상설을…조직개혁위가 최종 제언
[ 여건이 중앙집행위원장 2차 제언서를 제출하는 김태훈 조직개혁위원장 ]
인재육성 마스터 스쿨도 제안
민단 중앙 집행위원회의 전문 위원회, 조직 개혁 위원회(위원장 김태훈)는 민단의 제도, 기구 · 기능을 발본적으로 재검토해,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의 제언을 정리한 제2차 제언을 20일, 여건이 중앙 집행 위원장에게 제출했다.
구체적인 대책으로서 우선, 지방 본부의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한 「통괄 부서」의 상설을 제언했다. 「통괄 부서」는 2018년, 시코쿠 4현에 통괄 국장을 파견해, 재활성화의 계기가 된 실적을 가지고있다.
게다가 인재육성의 제도화에 「민단 마스터 스쿨」(가칭)의 설치를 호소했다. 이는 조직연수의 등용문으로 기초적인 이념과 교양을 배우는 중앙조직학원(재일동포 리더 육성스쿨)을 보완하는 것.
아울러 지부 간부, 청년 상공인 등으로부터 의욕 있는 인재를 선발, 연수를 통해서 장래의 민단 간부 후보생으로서 육성하는 「인재육성 풀」을 설치하도록 제안했다.
또 한, 본단과 관계성이 없는 한국적과 일본적 동포에게도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나 편의를 제공하여, 신규 단원 획득의 발판으로 삼도록 호소했다. 구체적인 예로는 병역, 혼인 등의 정보 제공이나 생활상담센터와의 링크 등.
김 위원장은 “조직개혁위에서 폭넓은 의견이 있었기에 원점으로 회귀하려 했다. 제2차 제언을 정리한 것으로 지금은 안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조직 개혁 위원회는 여건이 집행부 발족의 2018년 5월에 설치. 시대에 대응한 조직 만들기의 제언을 정리해 작년 1월에 제1차 답신으로서 ①지방 본부 3 기관장 취임 요건 ②지방 본부 3 기관 제도에 관한 제언을 제출했다. 이번이 최종 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