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11-25] 조회수 : 1800
치바에도 생활상담센터 개설… 전국 18번째
[ 전국 18번째「치바민단 생활상담센터」 ]
【치바】민단치바현본부(단장 고병우)는 10월 28일, 동본부내에 「치바민단 생활상담 센터」를 개설했다. 전국에서 18번째이며 수도권으로는 지난해 개설한 사이타마현에 이어 세 번째이다. 개설식에는 중앙본부에서 여건이 단장, 김소부 민단생활상담센터 소장을 비롯해 민단 치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 단장은 “치바에는 신규 정착자도 많이 살고있다. 단원들을 만나 폭넓게 홍보해 교포들이 어깨를 맞댈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 고 개설 취지를 밝혔다.
중앙본부의 김 소장은 “치바는 지금까지 중앙(도쿄)에 가까운 거리였기 때문에 제휴하면서 대응해 왔다. 이제부터는 지역 동포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전문 상담원을 맡게 된 행정서사 윤혜란 씨는 “상담센터 개설을 계기로 민단을 알게 됐지만 자신을 포함해 동포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배우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치바민단 생활상담 센터는 윤씨외, 중앙 센터의 김기언 변호사가 전문 상담원으로서 담당해가며 중앙과도 제휴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