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1-04-02] 조회수 : 2354
15개 지방본부 단장 결정… 6명 신임, 9명 연임
올해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개편을 치르는 민단 지방본부는 25개 지방본부다. 이 중 6일 돗토리, 7일 가가와를 포함해 3월 29일까지 17개 지방본부에서 새 단장이 선출됐다.
◆ 관동
▽카나가와(이순재 단장, 27일=제50회 대회) 서면 결의로 개최. 단장에 이순재 단장, 감찰위원장에 김수행 전 감찰위원이 함께 단일후보로 나서 무투표 당선. 의장은 선고위원회에서 추천된 이법생 전 부의장을 선출했다.
▽야마나시(이정형 단장20일=제27회 총회) 단독 후보로 나선 이 단장이 재선. 의장과 감찰위원장은 입후보 없이 선고위원회에서 추천한 현직 이진이 의장과 방영순 감찰위원장이 각각 승인됐다. 이 단장은 새로운 인재를 모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토치기(20일=제48회 속회) 작년의 대회에서 3 기관장 선출이 되지 못하고 휴회. 신임 단장에 진현덕 전 의장, 의장에 우춘언 전 부의장, 이명희 감찰위원장은 재선.
▽니시도쿄(전실 단장, 27일= 제50회 대회) 서면 결의로 개최. 3 기관장 모두 단일 입후보로 단장에 최관일 전 부단장, 의장에 유호 전 부의장, 감찰위원장에 강정성 전 감찰위원이 선출됐다.
▽시즈오카(28일=제50회 대회) 이의홍 전 단장이 1월에 사임해 단장 공석이었다. 단장에 윤헌조 전 감찰위원장, 의장에 이광남 전 부의장, 감찰위원장에 김성근 전 부단장이 선고위원회에서 선출됐다.
윤 단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민단을 만들겠다. 코로나19로 중단된 단원 가정 방문이 급선무. 민단에 찾아올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동포간의 교류를 심화하면서 후계자 발굴에 힘을 쏟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 동북
▽이와테(단장 신백철 23일=제27회 총회) 3 기관장 모두 출마자가 없어, 선고위원회에서 단장에 이태형 전 감찰위원장, 의장에 박용태 전 부의장, 감찰위원장에 김민일 전 의장을 추천해 승인되었다.
▽아키타(단장 오상준, 27일=제27차 총회) 오상준 단장, 오영섭 의장, 박소방 감찰위원장이 모두 재선됐다. 모두 2기째.
◆킨키
▽오사카(단장 오용호, 27일=제58회 대회) 단장은 현직의 오 단장과 이원철 직선 지방위원의 두 후보가 대결을 치러 선거인과 대의원의 총득표수 162의 이 후보가 2표 앞섰다. 그러나 과반인 163표에 1표가 모자라는 것으로 밝혀져 조율에 들어갔다. 단독 후보였던 의장은 정홍 전 부의장, 감찰위원장에 허근일 전 후세지부 지단장이 각각 단독 후보로 취임했다.
사전에 진행된 제68회 정기지방위원회에서 1.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민단 활동·제반사업 추진 2.급중요 과제에 임기응변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위원회 설치 3.실무자 연수회 개최 4.한국 제20대 대통령선거 적극 참여 등의 방침을 정했다.
▽교토(단장 김정홍28일=제43회 대회) 교토국제고의 선발 고교야구 응원을 위해 하루 순연했다. 김정홍 단장, 허민구 의장, 장샹일 감찰위원장이 함께 재선됐다.
2기가 되는 김 단장은 “가정 방문을 계속해 단원과의 정을 깊게 해 차세대 육성, 재정 확보에 노력하겠다” 라고 결의를 표했다.
▽나라(단장 이훈, 28일=제45회 대회) 이훈 전단장이 단독 후보로 재선. 선고위원회에서 의장에 최인철 전 부단장, 감찰위원장에 부철교 전 조직부장이 선출됐다.
◆중국
▽오카야마(김성식 단장, 27일=제47회 대회) 3기관장 모두 출마 신고가 없었기 때문에, 선고위원회에서 김성식 단장, 신종련 의장, 강권석 감찰 위원장을 재선했다.
김 단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고령 동포들에게 다가가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방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새해에는 지부 및 분단 활동을 더욱 강력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마네(김오남 단장, 19일=제6회 총회) 김 단장, 이종구 의장, 박영주 감찰위원장을 각각 서면 결의로 재선했다. 활동 방침에 따르면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개최를 미룬 10월 마당과 한국어 말하기 경연대회, 한국무용 강좌 등의 성사에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규슈
▽사가(박홍정 단장, 28일=제3회 총회) 박홍정 단장, 김기선 의장, 이성준 감찰위원장이 모두 단독 후보로 재선. 2기 박 단장은 “고령화가 진행되는 현하 단원과의 유대를 소중히 해, 젊은 세대와 아이들이 가까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늘려 가고 싶다” 고 말했다.
▽오키나와(단장 김인수, 22일=제15차 총회) 입후보자가 없어 선고위원회 결과 단장에 남성진 전 의장, 의장에 이정헌 전 감찰위원장, 감찰위원장에는 강한식 전 부단장이 각각 선출됐다.
남 단장은 “중요한 것은 단원의 건강과 행복이다. 대외적인 어려운 문제는 단장이 돌파해 나갈 테니 여러분은 코로나에 지지 말고 민단 행사에도 참석해 달라” 고 호소했다.
◆시코쿠
▽에히메(박종동 단장29일=제5회 총회) 3 기관장 모두 출마가 없어 선고위원회를 구성해 박 단장, 김진자 의장, 하현길 감찰위원장이 재선됐다.
이 밖에 도야마(7일), 기후(13일), 미에(28일), 야마구치(28일), 고치(28일)는 후보자가 정해지지 않아 휴회, 시가(28일)는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