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1-05-14] 조회수 : 2001
부인회 3개 지방서 임원 개선…도쿄는 이정자 회장 재선

[ 왼쪽부터 이정자 도쿄회장, 윤영자 미에회장, 이혜미자 야마구치회장 ]
부인회 도쿄본부(회장 이정자)의 제30기 정기지방대회가, 4월 30일 서면결의와 우편투표로 치러졌다.
본래 4월 22일 한국 중앙회관에서 개최해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개선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3번째 비상사태 선포로 우편투표를 통해 임원 개선을 실시했다.
회장에는 현직인 이 회장과 김순자 부회장이 출마했다. 30일에 한국 중앙회관에서 민단 도쿄 본부의 임원이 입회하는 가운데, 개표가 실시되었다.
도착 기한인 4월 28일까지 지방의원 · 대의원 146명 중 141명으로부터 투표 용지가 도착했다. 결과는 이 회장이 87표, 김 부회장이 50표, 무효 4표였다.
감사는 모두 단독 후보였던 3명이 무투표로 선출됐다.
미에 윤영자씨
【미에】 부인회 미에본부(회장 최미대)의 제30기 정기지방대회가, 4월 28일 민단 미에본부 회관에서 열렸다. 지방위원 및 대의원 외에 중앙에서 유대영 회장을 비롯해 이민자 감사, 이옥순 후생부장 등 민단 본부 은경기 단장, 제갈성수 의장, 미에한상 유병환 회장도 참석했다.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개선에서는 새 회장에 단독 후보 윤영자 씨(전 부회장), 감사에는 이윤자(전 국제부장), 김계훈(전 문화부장)을 선출했다.
윤 신임회장은 “각 지부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화합해 함께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밝은 부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대회에 앞선 제33회 정기지방위원회에서는 민단 행사 협력 참여, 전국 대연수회 적극 참여 등의 활동 방침을 승인했다.
야마구치 이혜미자 씨
【야마구치】부인회 야마구치 본부(강춘자 회장)의 제24기 정기 지방 대회는 4월 24일에 개최해, 신회장으로 이혜미자 씨(전 부회장)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