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1-08-04] 조회수 : 1387
최윤한국 선수단 부단장 "올림픽 최고 역량 발휘 지원"
민단 중앙본부 고문 겸 대한럭비협회장을 맡고 있는 OK금융그룹 최윤 회장(57)이 도쿄 올림픽 한국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됐다. 재일교포가 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최 회장은 현재, 대한럭비협회장직 과 제41대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오사카 금강 인터내셔널 초중고등학교(구 금강 학원)의 이사장도 맡고있다. 2012년부터 민단 중앙본부 직선 중앙위원과 재일본대한체육회 부회장직도 역임했다.
최 회장은 “세계 최고의 꿈을 위해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헛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부단장으로서 선수단과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표선수들이 최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부단장은 선수단장을 보좌해 선수단 관리와 지원을 담당한다. 선수단장과 함께 개폐회식 등 공식 행사 참석, 요인 방문 시 접견 및 환담, 선수단 회의 참석, 선수코치진의 선수단 격려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