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1-08-04] 조회수 : 1310
임시중앙대회 요구하는 서명확인서 과반수 미달
이른바 ‘민단중앙정상화위원회’ 가 제출한 임시중앙대회를 요구하는 서명에 대한 본인 자필 서명확인서 확인이 19일 이뤄져, 유효서명자 284명에 대해, 반송된 확인서가 241통이었다.
이에 따라 박안순 의장은 이날 “중앙 위원 대의원 522명의 과반수인 262명이 되지 않아 임시중앙대회 개최 청구 불성립” 이라는 확인 결과 공문을 지방단장과 중앙산하단체장 앞으로 발송했다.
의결기관에서는 ①서명은 각하하고, 무효로 한다. ②이번 기에는 본건 취지에 관련된 서명에 대해서는 다시 취급하지 않는다. 는 조치를 밝혔다.
임시중앙대회를 요구하는 서명은 7월 5일 308인분이 제출됐다. 중앙 3 기관과 이른바 ‘정상화위원회’의 입회하에 285인분에 대해 유효를 인정해 의결기관이 가수령했다.
그로부터 7일 후, 285명의 서명자에 대해 본인의 의사로 서명했는지를 확인하는 7월 18일 필착, 우체국 유치의 「본인 자필 서명 확인서」를 송부했다.
19일 오전에 우체국 유치 우편물을 수령 받아 의결기관 주도하에 감찰기관의 입회로 확인한 결과 반송된 것은 241통이었다. 의결기관에서는 서명확인서가 과반수가 안될 경우 개봉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와 별도로 박안순 의장 앞으로 “이미 확인서를 반송했으나 이 확인서를 철회한다” 는 문서가 13통 직접 우송되었다.
또 한, 당초 19일의 우체국 유치 우편물 수령에는, 「정상화 위원회」대표도 입회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15일에되자 동 위원회 이수원 대표가 박안순 의장에게 “서명 확인 작업은 무의미하며 무효” 라고 일방적으로 선언하면서 “확인 작업의 즉각 중단” 을 요구하는 등기우편을 보내왔다.
즉, 이수원 대표는 19일의 “우편물 접수 시 입회” 를 거부했을 뿐 아니라 “확인 작업 결과” 를 기다리지 않고 사전에 확인 결과 무효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수원 대표는 “박안순 의장이 사전신청을 일방적으로 무산시키고 수령시 입회를 거부했다” 는 가짜뉴스(‘오늘 (7월 19일)의 우편물 수령에 대하여)를 19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