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1-04-02] 조회수 : 1738
'하나 보육원' 준공 오사카 한인회관 옆
【오사카】사회복지법인 하나모임의 집 「나카자키 하나 보육원」(이사장 오용호)이 24일, 오사카시 키타구의 오사카 한국인 회관의 인접지에서 준공되었다. 식전행사에 민단 오사카 본부의 3 기관장을 시작으로 역대 단장, 정남수 영사, 각 지부 임원, 부인회와 관계자등 70명이 참가. 현 외에서도 민단 가나가와 본부 이순재 단장, 민단 나라본부 이훈 단장이 축하 자리에 참석했다.
이사장을 겸무하는 민단 오사카 본부의 오단장은 “보육원의 준공은 역대 단장의 소망이렀다. 하나란 「아이로부터 어른까지 하나로 모인다」라는 생각을 담은 것. 어떠한 시대가 되어도 재일동포, 그리고 지역 주민으로서 복지에 참가하는 신념으로 전진해 왔다” 고 되돌아 보았다.
주오사카 총영사관 정남수 영사는 "민단이 (보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에 공헌 · 봉사함으로써 한 · 일 우호의 자연스러운 반석이 될 것" 이라는 오태규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했다.
조예호 원장은 "아이들의 자신다움을 소중히 한다는 보육이념 아래 꿈, 희망이 미래로 이어지는 보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준공식 종료 후 어린이집 앞에서 테이프 커팅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