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02-21] 조회수 : 2386
한글 강사 현지 연수 레벨 향상 도모. 50명 참여 동포 재단 주최
[ 개회식에서 인사를 전하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
일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들의 래밸 향상과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는 "일본 지역 한글 학교 강사 현지 연수" 가 1월27일부터 도쿄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30일부터는 나카 기타 킨키, 서 일본을 대상으로 오사카에서도 개최되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
도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관동, 토호쿠, 홋카이도 등에서 약50명이 참가했다. 27일은 김이중 민단 중앙 부단장, 이수원 도쿄 본부 단장, 김안나 총영사 등이 격려차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한 이사장은 "한류 열풍으로 세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며 "100년이 넘는 재일 동포 사회에서는 민단을 중심으로 특히 재일 자제들의 모국어 습득에 주력하고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정보를 교환해 효율적인 한국어 습득의 지도자 역할을 해 달라” 고 격려했다.
2박 3일의 연수 프로그램은 서울 시립 대학 국어학 수연 교수의 "한국어 지도법" 분당 서현 고교 임숙이 교사의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주진 오 관장의 특강과 참가자에 의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