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04-08] 조회수 : 2807
코로나 대응 의견교환 입헌민주당과 민단중앙
[ 원회관에서 입헌민주당 의원(오른쪽)과 의견을 교환하는 여 단장과 민단 중앙본부 멤버 ]
민단 중앙 본부는 3월26일, 입헌 민주당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에 관련한 의견교환을 실시했다. 이날 여건이 단장, 서원철 사무총장, 손성길 생활국장과 박의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중의원 제2의원회관 회의실을 방문했고, 입헌민주당에서는 츠지모토 기요미 당 간사장 대행 겸 단체교류위원장(중의원 의원), 백진훈 당 민생경제에 관한 조사회장(참의원 의원), 오쿠시 히로시 중의원 의원, 오가와 준야 중의원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여 단장은 일부 국회의원과 의학자들의 “폐쇄적인 공간이며 감염 위험이 높다”는 등의 잘못된 파칭코 업소에 대한 지적에 대해 파칭코 홀의 환기 횟수는 시간당 6~7회 로 환기 시스템을 설정하고 다른 시설보다 훨씬 환기 횟수가 많아 감염 위험이 낮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한국음식점의 상황에 대해, 전국적으로 매출이 30%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특히 연회장을 갖춘 대형 점포는 단체예약이 거의 취소된 상태이며 패밀리형 점포는 10~20% 감소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츠지모토 의원은 "민단과는 이전부터 헤이트 스피치 근절과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 서로 협력해 왔다. 여러분의 의견을 확실히 받아 들여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싶다" 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