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04-15] 조회수 : 2516
‘지원정책에서 외국인 제외되지 않도록’ 민단이 공명당에 요청서 제출
[ 공명당의 타카기 미치요 정조회장 대리(오른쪽 두번째)에게 요청서를 건네는 여건이 단장 ]
민단 중앙본부 여건이 단장은 4월6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지원 정책에서 재일 외국인 주민을 제외하지 않을 것’ 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츠오 대표 앞으로 제출했다.
이날 민단에서는 여 단장과 서원철 사무총장, 손성길 생활국장과 김순차 재일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중의원 제2의원회관을 방문했다. 공명당에서는 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 사무국장 다카기 미치요 정조회장 대리(중의원의원), 동 본부원인 이시카와 히로타카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참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 단장은 신형 코로나 감염의 영향은 일본 국민과 마찬가지로 우리 재일동포의 생활 및 사업 경영자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일본 정부가 발표한 지원책에서 재일동포 등 정주외국인이 제외되지 않도록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다카기 의원은 “여러분을 비롯한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대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고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에 대한 자금융자 지원에 대해 그동안 대출대상에서 제외됐던 유기업에 대해서도 동등하게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타카기 의원은 "전업종 대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