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02-21] 조회수 : 2576
민단 히로시마가 재해 의원금을 중앙본부에 기탁
민단 히로시마 본부 이영준 단장은 1월 31일 열린 민단 중앙 집행 위원회에서 자연 재해 의원금 30만엔을 여건이 단장에 기탁했다. 폭우와 태풍, 지진 등 최근 몇 년간 자연 재해가 잇따르면서 교민들중에는 이재민도 적지 않다.
2018년 서일본 호우 때는 히로시마현 내 동포에게도 많은 피해가 발생해 전국에서 모인 성금으로 위로금과 지원금을 지급했다. 당시의 은혜를 갚기 위해, 동 본부에서는 작년 9월에 한인 상공회, 히로시마 상은, 부녀회, 히로시마 청년 상공회과 공동으로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 단장은 "서일본 호우 때 전국 민단의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 이 수익금을 꼭 재해 동포에게 활용해 달라" 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