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05-15] 조회수 : 2287
세이프티넷 보증, 민족금융기관이 대리신청… 파칭코업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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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협 오용부 회장(가운데)에게 동포기업체 지원 요청서 전달하는 여건이 단장(4월 9일) ]
코로나 대응 신속, 친절히 상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재일동포가 운영하는 사업장도 큰 타격을 입은 사업자에 대한 '자금융통지원' 과 더블어 세이프티넷 보증 5호 대상 업종에 파칭코업이 추가 지정되면서 현재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 대출 신청은 한신협 회원신용조합과 긴키산업신용조합에서도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경제산업성이 실시하고 있는 "자금융통지원" 중에서도 대규모 재해 등으로 경영에 지장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협회가 통상의 보증 한도액과는 별도 기준으로 보증을 실시하는 "세이프티넷 보증"이 있다.
이 신청은 법인의 경우 등기상 주소지 또는 사업체가 있는 사업소 소재지, 개인사업주는 사업체가 있는 사업소 소재지의 시정촌(또는 특별구) 상공담당과 등의 창구에서 인정을 받아 희망하는 금융기관 또는 소재지의 신용보증협회에 인증서를 제출한 뒤 보증 융자를 신청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또 한, 현재 신청이 쇄도로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창구 자체가 혼잡하여 절차나 서류가 번거로워 여러 번 예약을 다시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동포사업자도 적지 않을 것이다.
"세이프티넷 보증" 신청은, 본인이 아닌 융자를 신청하는 금융기관이 시정촌의 인정을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물론 한신협 회원신용조합(아스카, 요코하마 행은, 아이치 상은, 히로시마 상은)과 긴키 산업에서도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민족금융기관은 다른 민간금융기관보다 대기시간이 적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동포 사업자에 대해서, 보다 친밀하게 상담해 준다.
현재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사업자는 가까운 민족금융기관에 연락하여 우선 상담하기 바란다.
민단이 4월 6일에 공명당을 통해서 "특별대출등의 지원 대책" 의 대상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파칭코업을 포함시켜 줄것을 요청했고, 경제산업성은 4월 24일에, 지금까지 세이프티넷 보증(경영안정관련보증) 5호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던 업종에 대한 재검토(전업종으로 확대)를 실시해, 파칭코업 추가지정을 발표하고, 5월 1일부터 운용 개시했다.
대상은 ・최근 3개월간 매출액 고등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감소 ・2개 제품 등 원가 중 20% 이상을 차지하는 원유 등의 매입가격이 20% 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등 가격에 전가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
내용(보증조건)은 1.대상 자금은 경영안정자금 2.보증비율 80% 보증 3.보증한도액은 일반보증과는 별도로 2억8000만 엔.
또, 경제산업성의 홈 페이지에서는, 1.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2.긴급 경제 대책 팜플렛 3.지속화 지원금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영향을 받는 중소사업자에 대해, 실시중(실시 예정)인 융자 제도나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한신협 각 점포 긴급창구 설치
한신협회원조합에서는 감염 확산의 영향을 받고 있는 법인 · 개인 사업주의 고객에 대해 각 점포에서 상담 창구를 설치해 세이프티넷 5호의 대상이 된 파칭코업을 포함한 정부의 '자금융통 지원' 등 융자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요코하마 행은 신용조합(이사장 오용부. 본점-요코하마시 나카구)에서는, 동 감염증의 확대로 기업 경영 등에 영향을 받고 있는 고객의 지원을 목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 대응 대출" 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 매출에 영향을 받은 고객의 기존 대출 상환조건 변경 시 필요한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아울러 전점에 "긴급 상담 창구" 를 설치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상담에 응해, 신속하고, 섬세한 대응에 임하고 있다.
아스카신용조합(이사장 김철야. 본점-도쿄도 신주쿠구)에서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주 고객에 대해 각 점포에 상담창구를 설치하여 대출상담을 받고 있다.
또 이미 이 조합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상환방법 변경 등의 상담도 받고 있다.
아이치 상은 신용조합(오하라 세이지 이사장. 본점-나고야시 나카무라구)에서는 골든 위크를 포함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대출 상담 창구" 를 각 점포에 설치하고 있다.
히로시마 상은 신용조합(이노우에 카즈나리 이사장, 본점-히로시마시 나카구)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고 있는 고객 전용 대출 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있다. 또 사업성자금 대출과 주택담보 대출에 관한 일부 대출 관련 수수료를 무료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