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07-29] 조회수 : 2266
어린이 토요학교 속속들이 개강
[ 3개월만에 재개된 어린이 토요 학교 도쿄 동부교실 ]
[ 고베의 태권도 체험 ]
3개월만에 도쿄 동부교실 재개
「어린이 토요 학교」도쿄·동부 교실이 11일, 미카와시마의 아라카와 생애 학습 센터에서 개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호 3개월을 연기된 개강이었다.
올해는 12명이 등록, 개강연기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한 학부모도 많아, 차츰 수강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개강식에서는 현지 민단의 도쿄 아라카와 지부의 정재환 지단장이 참석해 “민단 아라카와 지부에서도 볼링이나 바베큐, 크리스마스회 등 어린이들의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곳에서 공부해서 동료들과 친해지고 민단 행사에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고베 다카라즈카도 재개
【효고】고베와 타카라즈카에서도 연달아 어린이 교실이 재개됐다.
고베 교실(민단 효고 본부 주최)은 6월 27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날은 전반 한국어 수업을 받았고 후반에는 문화 체험으로 태권도를 익혔다.
한편, 다카라즈카 교실(다카라즈카, 아마가사키, 이타미 민단 3지부 공동개최)은 6월 20일부터. 이날은 전반에 장구체험. 후반에는 K-POP 댄스교실에서 춤을 배웠다.
한글학교 8월부터 재개 민단 미야기 본부
【미야기】민단 미야기 본부(단장 김정욱)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어린이 한글 학교 미야기」를 8월 중순부터 리모트 방식으로 재개한다. 12월까지 총 15회. 14일 동 본부에서 제2차 3 기관임원 합동집행부 회의를 열어 결정했다.
동시에 월 1회 ‘가족 교류회’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대면 기회도 마련한다. 내용은 감염 예방을 고려하면서 8월 바베큐, 9월 11일 체육관, 10월 소풍, 12월은 송년회, 크리스마스회 등을 예정하고 있다.
또 요청이 있으면 동북 6개 현의 어린이들이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한국어 입문반을 창설해 미야기에서 리모트 발신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으로 예정하고 있는 제2회 임간 학교의 재개까지 리모트 교류가 계속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