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06-17] 조회수 : 2444
각 지역 민단 등 마스크 기증으로 지역사회 공헌

[ 효고현청을 방문한 도민회 임원(왼쪽) ]

[ 메구로 구 아오키 구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이성기 지단장(왼쪽) ]

[ 「한일우호지원물자(마스크)기부20,000장」판넬을 손에 든 요시즈미 구청장(가운데) ]
효고현 경남도민회, 현과 고베시에 각각 2만 장
5월7일, 효고현 경상남도 도민회(회장 이상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본 효고현과 고베시에 마스크를 각각 2만장씩 기증했다.
이 회장은 “평소에 현과 시에 신세를 지고 있어, 어려운 때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협력, 공헌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일본과 한국의 우호를 위해 활동해 나가고 싶다” 고 말했다.
이 날은, 백영희 직전 회장과 김판수 필두 부회장이 현과 시를 방문해 마스크를 기증. 현, 시의 관계자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신주쿠구에 2만장...아스카신조 등
아스카 신용조합(이사장 김철야, 본점 도쿄 신주쿠)과 처가방(사장 오영석),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회장 김규환)는 5월18일, 신주쿠 구청에 한일 우호를 기원하며 마스크 2만 장을 기증했다. 내역은 아스카 신조가 1만장, 아내 가보, 신쥬쿠 한국 상인련이 각 5000장.
구청에 기증을 중개한 처가방의 오 사장은 “평소에 신세를 지고 있는 구에의 보답하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민단 메구로 지부는 구에 의료용 만 장
민단 도쿄·메구로 지부(이성기 지단장)는 메구로구(아오키 에이지구청장)에 의료용 서지컬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 구가 임산부에게 우선적으로 나눠주려던 마스크가 물품 부족으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단이 지역 한일 우호와 상생사회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나섰다.
아오키 구청장은 4월 28일,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이 지단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지단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증 예방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