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9-09-18] 조회수 : 3773
나카노 칸세이氏, 이케다 하루사토氏, 야마자키 타다시氏에게 감사장 전달

[ (왼쪽부터) 나카노氏, 여건이 단장, 이케다氏, 야마자키氏 ]
국회 의원 시절, 각종 국적 조항 철폐 등 오랜 세월에 걸쳐서 재일 동포의 권익 옹호에 진력하고 온 나카노 칸세이 씨(78), 민단 오사카 본부의 생활 상담 센터 상담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야마자키 타다시 변호사(86), 결성 당시부터 한일 친선 협회에서 종사해온 이케다 하루사토 씨(91)에게 9월6일, “전국 지방 단장 및 중앙 산하 단체장 회의” 에서 여건이 중앙 단장으로부터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나카노 씨는 민사당 시절인 1970년대부터 민단이 전국 전개한 권익 옹호 운동에 적극 동조하면서 국적 차별 조항 폐지 실현을 비롯하여, 민주당 시절에는 지방 참정권 획득 운동에도 힘썼다.
중의원 의원(11기), 오사카부 토요나카시 의회 부의장, 민사당 서기장, 신진당 정책 심의 회장, 신당우애 대표, 민주당 간사장, 중의원 부의장(제62대), 국가 공안 위원회 위원장(제84대), 납치 문제 담당 대신, 공무원 제도 개혁 담당 대신 등을 역임하고 2012년 11월에 정계를 은퇴했다.
야마자키 씨는 1972년부터 민단 오사카의 무료 법률 상담원으로 활동해 현재의 " 민단 생활 상담 센터 오사카" 에서도 전문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케다 씨는 1976년 결성 당시부터 한일 친선 협회 중앙회 활동에 참여하여 1998년부터 2011년까지 중앙회 감사를 역임하는 등 한일 민간 교류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