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9-10-25] 조회수 : 2869
미나미쿄토 지부가 집중 호별 방문. 단원-지부 접점 확대
[ 단원 가정을 방문해 민단 굿즈를 전달할 공신근 지단장(가운데) ]
[ 호별 방문에 앞선 "출정식"에서 포즈 ]
[ 호별 방문후의 보고회 ]
민단 교토·미나미쿄토지부(공신근 지단장)는 10월19일, 올해 활동 방침인 "네트워크를 만들자! 호별 방문운동" 을 실시했다. 교토 본부의 김정홍 단장을 비롯, 동 본부 임원과 부녀회 임원들, 중앙 본부의 이청건 중앙 조직 국장 등이 가세한 21명이 99가구를 방문하여, 단원 가정의 약 60%인 59가구에서 면담이 이뤄졌다. 교토에서는 7월에도 우쿄 지부에서 이틀간, 집중 방문 활동을 전개해, 단원과 지부의 접점 확대를 도모해 왔다.
이번 방문은 단원의 근황과 세대정보 파악은 물론 민단에 대한 의견이나 요청을 지부의 활동에 반영시켜 단원의 신뢰 향상으로 연결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아울러 고령 단원을 위한 경로기념품 전달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시작한 데이서비스 등의 고령자 복지사업의 홍보에도 힘썼다.
미나미쿄토 지부에서는 이번 단원 가정 방문을 " ALL교토 · 미나미쿄토 지부 호별 방문 활동" 이라고 명명하고 5명의 임원이 참가하는 등 지부의 기본 활동으로서 적극적으로 임했다.
공신근 지단장은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주요 보직에 등용하여 지부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단원과의 신뢰 관계를 향상시켜, 활성화를 진행시키고 있다. 부녀회도 젊은 세대의 대두로 촉발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날에는 조직 활성화 회의가 열려 단원 대응을 중심으로 활동자들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공 지단장은 "젊은 임원 정착으로 지부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는 전망이 불투명하다. 지금까지 민단을 지탱해 준 단원과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는 기본적 활동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번 호별 방문을 계기로 지부 임원과 단원간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다” 고 기대를 담았다.
또 한 “경험 부족하기때문에, 중앙과 지방 본부의 지도와 협력을 받으면서, 호별 방문의 의의를 확실히 이해하고, 새로운 지부 활성화로 연결시키고 싶다. 최종적으로 단원 여러분이 민단의 존재 의의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활동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깊게 하자” 고 호소했다.
김정홍 단장도 "미나미교토 지부는 이번 호별방문을 위해 주도면밀하게 준비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참가자 여러분께서 내일 방문활동을 성의껏 노력해 달라” 고 격려했다.
방문 활동 당일은 7개 팀으로 나뉘어 99가구를 방문, 59가구에서 면담이 성사되어 소원해진 단원들과의 접점 회복에 힘썼다.
활동을 마친 후의 보고회에서는 아버지는 일본인이며 한류에 흥미가 있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 민단의 어린이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는 것을 전하면, '꼭 참가시키고 싶다'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보고와, 한식교실이나 어린이 잼버리에 관심을 갖고있는 가정도 많았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 한 “민단의 행사에 참가하고 싶지만, 지인이 없어 주저하고 있었다” 는 단원도 있어 향후 적극적으로 이벤트의 안내를 전개해 나갈 필요성이 강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