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치바 본부 경로 잔치]
부인회 치바 본부(최영자 회장, 11일=치바 시내 호텔) "경로 잔치" 개최 45주년을 축하하여, 한국에서 저명한 무용가가 방일. 부인회 각 지부도 노래와 춤으로 연회장을 달궜다. 이 자리에서 경로 창치 발안자인 김도자 고문에게 최 회장이 기념품을 선물했다. 민단치바 본부에서는 고병우 단장등이 참석했다.
[민단 사이타마 본부 경로회]
민단 사이타마 본부(전효천 단장, 14일=사이타마 한국 회관) "축 만수 무강" 의 한글을 디자인한 수박이 전시되었다. 김순자씨(부인회 사이타마 본부 부회장)가 정성을 담아 만든 선물이다. 참가자들은 이 선물에 연신 감탄했다. 약사인 임월혜씨(부인회 사이타마 본부 회장)는 소금과 설탕, 레몬을 이용한 열사병 예방 음료 제조 방법을 시연 지도했다. 회장에는 75세 이상 노인 100여명이 참여하여 한국 무용 등을 즐겼다.
[민단 미야기 본부 경로회]
민단 미야기 본부(김정유 단장, 11일=미야기 한국 회관) 경로회를 주관한 부인회 미야기 본부(손미자 회장)가 한식요리 20종류를 준비, 70세 이상 어르신들 70명에게 대접했다. 김 단장이 "건강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축사를 했고 가수 배여자 씨가 노래자랑 대회를 진행했다.
[민단 이와테 본부 "장수자 축하회"]
민단 이와테 본부(신백철단장, 11일=이와테군 시즈쿠이시초의 호텔) 75세 이상의 단원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 단장은 “동포사회와 민단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데 대해 감사하면서 우리도 열심히 하겠다” 고 인사했다. 참가자 중 최고령인 박일순 씨(85)는 즐겁게 노래 자랑을 펼쳤다.
이 날 참석하지 못 한 최고령자인 장득서 씨(100여)와 전영진 씨(99, 남성)에게는 별도로 축하 선물을 보냈다.
[민단 아이치·카스가이 지부 경로회]
민단 아이치·카스가이 지부(장성문 지단장, 8일=동 지부). 3세대가 함께하는 경로회를 개최했다. 초청 대상은 70세 이상이었지만 손자와 함께 참가한 50.60대들도 다수 참석했다. 동 지부의 가야 무용단이 춤과 장고, 민요를 선보였다. 단원뿐 아니라 일본 국적 취득자와 지역 일본인들도 함께 했다.
[민단 미에 본부 경로회]
미에 본부(은경기단장, 15일=욧카이치 시내 호텔)의 경로회에는70세 이상의 어르신 65명이 참가했다. 은 단장은 “올해도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오늘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 주세요” 라고 인사. 부인회 미에 본부의 최미대 회장도 "올해, 저도 여러분과 같은 반열에 들어섰습니다.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만납시다” 라고 인사했다.
회장에는 가이세키 요리와 부인회 욧카이치 지부에서 마련한 떡과 김치, 부인회 쿠와나 지부의 고사리도 준비되었다. 참가자들은 노래 자랑을 선보였다. 미에 한상의 유병환 회장이 한국 가수들의 CD를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