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9-08-30] 조회수 : 3738
어린이와 리더가 하나로... 도쿄 어린이 섬머 캠프
청년회 도쿄 본부(추리아 회장)의 연례 행사인 어린이 섬머 캠프가 25일까지 3일간, 사이타마현 치치부 시내에서 열려 60여명의 어린이와 봉사 학생, 청년회 스탭 등 총 120명의 차세대들이 참가했다. 어린이들뿐 아니라 리더들과 스태프간에도 교류가 생겨 재일 동포로서의 유대를 재확인했다.
첫날 신주쿠와 우에노에서 버스로 출발한 어린이들은 숙소에 도착후 입촌식에 이어 자기소개 게임, 스포츠 게임, 웰컴 파티 등에서 교류를 가졌다. 매년 참가하는 단골 어린이들이 재회를 반겼고, 처음 만난 어린들과도 절친한 사이가 됐다.
다음날은 치치부시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운동회. 가위바위보 열차, 장애물 달리기, 공던지기, 리더 릴레이 등을 즐긴 후, 저녁의 나이트 페스티벌에서는 춤, 게임 등을 즐긴 후 기간중의 사진이 슬라이드 쇼로 상영되자 눈물을 흘리며 친구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